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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유역에 있는 댐들이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일부는 홍수때 붕괴위험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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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이 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낙동강 유역 7개 댐의
안전진단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A 등급은 한곳도 없었습니다.
[C.G]임하댐과 운문댐, 낙동강하구둑 3곳은
일부 보조시설의 보수가 필요한 B 등급,
합천댐과 안동댐, 영천댐, 사연댐 4곳은
주요시설의 경미한 결함이나 보조시설의
광범위한 결함이 생긴 C 등급이었습니다.[C.G]
이 가운데 임하댐은 구조적 안정성은
B 등급을 받았지만 홍수와 관련한
수문학적 안정성은 극한 홍수때
댐붕괴가 우려되는 D등급에 그쳤습니다.
◀INT▶한나라당 정희수 의원(하단)
((임하댐은)홍수수위 조절 기능에 문제가
있기때문에 보강공사가 완료되는
2009년 9월까지 홍수가 발생 안하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5년마다 실시하는 안전진단 횟수를
더 늘리고, 안전진단 기준과 범위를
재검토해야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S/U)낙동강 유역 댐 7곳에 대한 안전진단에서 단 한곳도 A등급을 받지 못하고 4곳은 C등급에 그치는 등 댐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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