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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이하 어린이를 위해서는 북스타트운동이,
그리고 유치원생 이상 연령을 위해서는
아침 독서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 번엔 3살에서 5살 사이 어린이를 위한
'북스타트플러스'프로그램이 시작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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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 단장을 한 효목도서관 강의실에
활기가 넘칩니다.
3살에서 5살 사이 어린이를 위한
북스타트플러스 프로그램이
대구에서 처음 시작된 것입니다.
동요를 들으며 엄마와 함께
재미있는 율동과 놀이를 즐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그림책에 빠져듭니다.
◀INT▶김희정 /대구시 방촌동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잖아요.
거기에 중점을 두고 왔어요."
부모들의 신청이 이어지면서
첫 시범운영부터 공개추첨을 해야만 했습니다.
◀INT▶박미경 /대구시 만촌동
"이런 프로그램이 좀 더 활성화되어서
한 주에 두 번, 세 번 더 하면 좋겠어요."
효목도서관은 부족한 점을 보완해
북스타트플러스 프로그램을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INT▶제갈선희 사서/대구시립효목도서관
"참가하셨던 분들하고 대화의 장을 만들어서
의견 수렴해 내년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
(S/U)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와 힘을 합쳐
내년부터는 대구시내 전체 공공도서관에서
북스타트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구를
명실상부한 독서도시로 만들 계획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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