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남북정상선언에 대해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경제계가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60개 통일 운동 단체로 구성된
6·15 공동선언실천 대구·경북본부는
이번 정상회담이 6·15 공동선언의 평화정신을
재확인하고, 남북 관계 진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습니다.
또 대통령 후보들이 이번 합의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만들고,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자치단체도 남북 교류협력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실향민 단체인 이북 5도 대구연합회도
이산가족 상시 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추진 등의
현실적인 성과에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경제계도 지역 업체들의 북한 진출이
활성될 것이라며 경제 협력을 위한 정부와
자치단체 차원의 세부지침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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