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화로 보이는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밤 8시 반 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 주택가에 세워둔
40살 A모 씨의 승용차 뒷부분에 불이 나
뒷범퍼가 불탔습니다.
어제 밤 9시 반 쯤에는
남구 봉덕동의 한 식당 주차장에 있던
58살 B모 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 일부가 탔습니다.
경찰은 한 시간 만에
300미터 떨어진 곳에서 화재가 잇따른 점과
현장에서 불에 탄 신문지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방화일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새벽에도 달서구 월성동에서
방화로 보이는 차량 화재가 잇따라
차 9대가 모두 타거나 그을리는 등
최근 대구에서 방화로 보이는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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