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리'로 대구와 경북에서
주택과 상가 190여 채가 침수되고
4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경북에서는 동해안 지역의
주택과 상가 190여 채가 물에 잠겼고
주택 2채가 부서져 22가구 4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농경지 4헥타르가 침수됐습니다.
포항과 안동에서 3건의 산사태가 발생했고
군위군 효령면에서는 어제 오후
낚시하는 아버지를 따라온 7살 난 어린이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대구에서는 달성군 유가면 창고 1동이 부서졌고 가로수 7그루가 쓰러지면서 차량 1대와
전주 2개가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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