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비자연맹은
추석을 맞아 물가를 조사한 결과
이번 추석 4인 가족 기준 제사상 비용이
전년도에 비해 18%정도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소비자연맹에 따르면
대구시내 백화점과 재래시장 등
30개 유통업체에서 쌀과 돼지고기,
밤과 대추 등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29개 품목 가운데 쌀과 사과 등
17개 품목의 값이 올랐고
전체적으로는 전년도에 비해 18% 올랐습니다.
또 올 추석 4인 가족 기준 제사상 비용은
평균 17만 천 원 정도로 조사됐습니다.
백화점에서는 19만 4천 원,
대형 수퍼에서는 15만 원,
재래시장에서는 13만 7천 원이 들어
백화점보다 재래시장에서 5만 7천 원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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