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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다문화시대 '우리는 가족'

조재한 기자 입력 2007-09-12 16:39:01 조회수 0

◀ANC▶
결혼에 따른 이민여성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적지 않은데요.

문화적 충격을 줄이고
경제적 도움을 주는 지원이 잇달아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상북도와 농협은
결혼이민자의 정착을 돕기 위해
새경북 행복가족 통장을 발급하기
시작했습니다.

해외 송금할 때 30%에 이르는 수수료를
절반으로 감면하고 환전 때는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지난 달에는 결혼이민여성들의 모국방문을
지원하는 등 결혼에서 이주정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럼홍눙/베트남 결혼이민여성 (하단)
(말이 안통하기 때문에 문제가 많은데
베트남 여성도 교육많이 받고
남편도 교육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경상북도는 농촌의 경우 3명에 한 명 꼴로
국제결혼을 하고 있다며 결혼이민자 역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만큼 지원을 늘려가기로 했습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국가간 인권문제에 있어서도
양국 국익에 도움될 것)

특히 결혼이민가정 70% 이상이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있는 만큼 농촌경제활동과
언어교육, 자녀양육까지 적극 돕는다는
방침입니다.

(S/U)국제결혼가정의 이혼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지원책들은 결혼이민자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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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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