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2지구 화재피해상인들이 입점한
베네시움 환경개선사업비 1억여 원을 가로챈
상인회 대표 등 2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서문시장 2지구 상인회 대표
52살 A모 씨 등 2명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해 12월 말
서문시장 2지구 화재 피해 상인 입점 상가인
베네시움의 환경 개선 사업비 보조금으로
대구 중구청으로부터 7억 원을 타낸 뒤
공사업체에 5억 7천여만 원만 지급하고
나머지 1억 3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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