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 남부경찰서가
2007년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30여 개 경찰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경찰청으로부터 최우수 경찰서 표창을
받게 되자 경찰관들이 잔뜩 들떠 있다지
뭡니까.
설용숙 남부경찰서장(여),
"이번 결과는 남부서 경찰관들이
친절성과 공정성, 편익성 등에서
우수하다는 걸 말해주는 것이에요.
요즘 같이 주민 서비스를 중요시하는 때에
검거 실적 1등한 것보다 기분이 더 좋습니다."
이러면서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어요.
네, 친절한 경찰관도 좋지만
주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치안서비스가
경찰의 본분이라는 사실
설마 잊지는 않으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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