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기초의원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생가를 보존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자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대구 동구의회 정창현 의원은
최근 제 170회 임시회 본회의에 앞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생가를 폐가처럼 방치한
이유와 관리대책을 묻고 '대구시티투어'코스에 편입해 관광자원화하거나 진입도로를 확장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이 있는 지 묻는
구정질문지를 구청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경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등
일부 시민단체들은 군사독재자의 이미지가 강한
전직 대통령의 생가를 행정기관이 관리한다면
결사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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