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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구 국제오페라축제에 참가한
오스트리아 쉰브룬궁정 인형극장의
인형극 '도나우 아가씨'가 오늘 공연됩니다.
문화계 소식,
권윤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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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주름까지 실감나게 표현된 인형들이
끈에 매달려 움직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오스트리아 쉰브룬 궁정 인형극장'은
오스트리아 도나우 강에 대한 전설을
인형들의 몸짓과 표정만으로 표현해 냅니다.
오스트리아 왕실의 인형극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드문 기회로,
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는
오페라 외에도 이 같은 특별 공연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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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수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뮤지컬 '넌센스 크래커'가
지난 5월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끝내고
대구를 찾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991년 초연된 이래
28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넌센스가
코믹 요소를 가미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대중에게 친숙한 개그맨 심현섭과 김숙,
가수 조갑경 씨가 주연을 맡아
특유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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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고 과감하게 표현한 사람의 얼굴.
평면적이고 생략된 꽃과 나무.
81살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 작가 알렉스 카츠의 작품입니다.
선명한 이미지와 색채로 미국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카츠의 개인전,
우리나라 미술 애호가들이 처음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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