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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가로챈 개인택시기사 53명 입건

조재한 기자 입력 2007-09-05 06:04:08 조회수 0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교통사고로 보험금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50살 권모 씨 등 포항지역 개인택시기사 5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2년부터 작은 교통사고로
입원치료를 받지 않고도
최고 25일동안 입원한 것처럼 속여
일인당 150만원에서 300만원씩,
모두 1억 4백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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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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