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에서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13만 4천원 정도 들 것으로 보입니다.
농협 대구본부는
달성유통센터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과일과 생선 등 제수용품 28가지를 대상으로
차례상 비용을 산출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천원이 적은
13만 4천원 가량이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주요 제수용품 가격을 보면
탕국용 쇠고기는 한우 200그램에 8천원으로
지난해와 같고
한과는 국산 300그램에 4천500원으로
지난해보다 내렸습니다.
또 햇대추와 햇배는 지난해 보다 가격이 소폭
하락했고, 국산 도라지와 고사리는 지난해보다
조금씩 올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