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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대학생 11명 조난 12시간만에 구조

조재한 기자 입력 2007-09-01 05:32:51 조회수 0

대구 비슬산에서 등산을 하던 대학생 11명이
조난을 당했다 12시만만에 구조됐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대구시 달성군 비슬산에서
경북 모 대학 등산동아리 회원 33명 가운데
11명이 길을 잃어 지금까지 산에서 내려오지
못했습니다.

조난신고에 119 구조대가 투입돼 수색에
나섰지만 날이 어두워 위치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는데다 휴대전화 연결도 끊겨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19 구조대와 경찰은 날이 밝자
구조대원 100여 명을 투입해
오늘 오전 7시쯤 조난자들을 찾아
조난사고는 12시간만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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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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