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교의
학생 눈병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휴업을 하는 학교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경북 교육청에 따르면
구미의 모 중학교의 경우
어제 하루만 31명의 눈병환자가 발생하는 등
학생 눈병환자가 90명 가까이 돼
오늘부터 이틀 동안 휴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내에는 아직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대구시 교육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교육청이
파악하고 있는 학생 눈병환자는
경북이 2천여 명, 대구가 900여 명으로
이 번 주 초에 비해 열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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