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부산, 전남 등 전국적으로
기초의원 연봉 인상이 추진되는 가운데
대구지역 기초의원과 광역의원들도
연봉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대구시 구·군 의장단협의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의정비 인상에 대해 논의한 결과
오는 10월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연봉 인상폭을 결정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오른 연봉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대구시내 구·군의회 의원의 연봉은
2천 6백만 원에서 3천 3백만 원 사이입니다.
연봉 5천만 원을 받고 있는 대구시 의원들도
다음 달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부터 연봉을 인상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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