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가 많아 거리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대구 중구청이
더 이상 쓰레기를 치우고만 있지는 않겠다며
담배꽁초라도 길에 버리는 시민이 있으면
현장에서 3만 원의 과태료를 물리겠다며
칼을 뽑아 들었는데요.
현제규 대구 중구청 환경과장,
"치우고 나서 돌아서면 또 버려져 있고,
돌아서면 또 버려져 있고... 빨리 치우는
것보다 하나라도 버리지 못하도록 하는 게
최선인 것 같더라구요." 이러면서
강한 단속 의지를 나타냈어요.
네---함부로 쓰레기 버리던 사람들,
이젠 돈 아까워서라도 그 버릇
고쳐야겠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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