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개학을 한
대구와 경북지역 중·고등학교에서도
눈병이 유행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학생 눈병 환자가 중학교 10개교에 53명,
고등학교 10개교에 73명 등
모두 12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북지역은
중·고등학교에 182명의 눈병환자가
있는 것으로 경북교육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전염성이 강한 유행성각결막염이거나
출혈성결막염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환자에 대해서는 등교 중지나
격리 수업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염을 막기 위해 손을 자주 씻고
수건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쓰지 않도록 하는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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