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따른 노약자 보호를 위해
폭염특수구급대가 운영됩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경북 120개 119 구급대 가운데 18개 구급대를
폭염특수구급대로 지정하고
생리 식염수와 정맥주사 세트 등
열손상 환자용 장비를 비치하고
1급 응급 구조사를 탑승하도록 했습니다.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약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올들어 폭염과 관련해 경북에서는
119 구급대가 66건 출동해
68명을 병원에 이송하거나 응급조치했는데,
이 가운데 61살 이상 노인이
48.5%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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