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불법주차 견인 대행업소가
지난 7일부터 적자를 이유로
견인업무를 중단한데 이어
중구 견인대행업소도 같은 이유로
업무를 중단했습니다.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 불법주차 견인 대행업소가
"경영난 악화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지난 8일부터 견인업무를 중단하고
노동부에 휴업계를 제출했습니다.
견인 대행업소는 중구청이 지난 달
불법주차 단속 CCTV 장착 차량 2대를
추가로 도입하면서 적자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구청은
구청 소유의 견인 차량 2대를 동원하는 한편
다음 주 월요일 해당 업소에 경고 조치한 뒤
정상 업무를 하지 않으면
영업 정치 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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