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지하도 공사로 상습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범어네거리의 교통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수성경찰서는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범어네거리에 근무자를 고정배치하고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교통정체가 심할 때
신호기를 조작해 정체를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지하도 공사관계자에게
야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시설물을 설치하고
안전요원도 배치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범어네거리는 지난 해 수성구 전체 교통사고의 10% 정도에 해당하는
78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등
상습적인 사고 및 정체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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