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 FC가 전남에 아깝께 패하면서
4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어제 저녁 광양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경기에서 대구FC는
2대 2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46분
대구에서 이적한 산드로 선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결국 2대 3으로 패했습니다.
루이지뉴 선수는 전반과 후반 한 골씩
모두 두 골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어제 패배로 대구 FC는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4경기 연속 패배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대구FC는 오는 15일 저녁 7시부터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하반기 첫 홈 경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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