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교통량이 지난 해보다 늘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피서 인파가 몰린 지난 달 28일부터 10일 동안
대구·경북 지역의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33만 9천 대로
지난 해에 비해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올해 상반기의 평일 교통량 27만 대와
주말 교통량 29만 대에 비해서도
각각 25%, 14% 가량 늘어난 수칩니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올해부터 88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확장되면서
교통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돼
큰 혼잡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