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해수온도 상승 등으로 적조가 발생해
경북에도 적조 확산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북도는 동해수산연구소와 포항해경 등
관계기관과 함께 경북 연안해역 5개 지역에
적조 명예감시원 20명과 어선지도선 4척을
배치해 적조예찰 강화와 현장지도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 12개 적치소에 황토 5만 2천여 톤을
확보하고 황토살포기와 산소공급기 등
적조방제 장비 천 200여 대를 확보해
적조 발생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올들어 적조는 지난 달 31일
전남 여수 연안에서 처음 발생한 뒤
일조량 증가와 수온상승으로
인근해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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