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잇달았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서울방향
진입로 갓길에 세워져 있던
40살 이 모씨의 25톤 트레일러 뒷부분을
휴게소로 진입하던 부산시 부곡동 46살
정 모씨의 5톤 화물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정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정씨의 화물차가 불에 탔습니다.
새벽 2시 40분쯤에는
구미시 장천면 39살 김 모 여인이
경부고속도로 평사휴게소에서 서울 방향으로
12km 구간을 역주행하다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음주측정결과 김 여인은
혈중알콜농도 0.185%의 만취상태였는데,
"영주로 가려다가 길을 잘못들어
역주행을 하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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