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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수입개방에 대비해
재배를 확대한 블루베리가
농가에 높은 소득을 올려주고 있습니다.
노동력도 기존 과일보다 훨씬 적게 드는 등
선진국형 작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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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째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는
영천의 한 농장입니다.
포도보다 작고 당도는 떨어지지만
포도나 사과 등 다른 과일에 비해
두 배 이상 비싼 값에 팔립니다.
특히 시력보호에 좋은 기능성 과일로
알려지면서 없어서 못팔 정도로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INT▶진우권/영천시 북안면
(수도권 150만-200만 정도가 블루베리 소비층, 아직까지 생산량이 못따라가는 실정)
(S/U)블루베리는 각종 해충이 싫어하는
특유의 향 때문에 병해충 발생이 거의 없어
수확기를 제외하고는 노동력이 거의 들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수입묘목으로 값이 비싸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걸림돌이지만
오히려 과잉 수급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INT▶나영강 과수화훼담당/경상북도
(장기적으로 수입개방도 감안해야
심을 때는 주변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다음 결정해야 좋을 것.)
FTA 대체작물로 집중육성되기 시작한
블루베리는 적은 노동력을 들이고도
높은 소득을 올리는
새로운 선진국형 농가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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