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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불만,참외 농민 반발

박재형 기자 입력 2007-08-06 11:48:36 조회수 0

불량 참외종자 파문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조사나 보상 대책은 미흡합니다.

최근 성주군 벽진면과 월항면 등
800여 헥타르 농가의 참외씨앗과 열매에서
오이녹반 모자이크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농민들은 종자에 문제가 있다며
종묘회사를 상대로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측은 종자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마다 이같은 분쟁이 되풀이되지만
원인을 규명해주는 기관이 없고
참외는 보험 대상에서도 제외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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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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