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철판이 떨어져 뒤따르던 차량 20대의
타이어가 펑크나거나 흠집이 났습니다.
오늘 새벽 1시 쯤
대구시 북구 팔달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차로를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가로 1.2미터 세로 3미터
크기의 얇은 철판 50여 장이 떨어졌습니다.
이때문에 뒤따르던 차량 20대의
타이어가 펑크 나거나 바닥 등에 흠집이 났고,
차 한대는 피하려다 넘어져
운전자가 찰과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적재함 연결고리가 부러지면서
철판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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