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가스렌지의 부탄가스 폭발이 잦아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전국의 가스 안전사고 330여 건 가운데,
휴대용 가스렌지의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해
3대 가스 사고의 하나로 나타났습니다.
가스안전공사는 휴가철을 맞아
휴대용 가스렌지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부탄 가스통에 열이 직접 전달될 수 있는
넓은 불판이나 알루미늄 호일로 감싼
석쇠를 사용하지 말고,
부탄가스 통은 반드시 구멍을 낸 뒤
버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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