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에서
부탄가스나 스프레이용 살충제 용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쯤
경북 영양군 석보면 삼의계곡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부탄가스통이 폭발해
주변에 있던 11살 이모 군등 초등학생 3명이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 새벽 0시 반 쯤에도
영천시 신녕면 치산계곡에서 야영을 하던
피서객 34살 심모 씨 등 3명이
스프레이용 살충제 통이 터지면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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