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에 경찰서 신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기획예산처에
인구와 교통사고, 범죄발생,
경찰 1인당 범죄 건수 등을 토대로
대구 북구와 서울 송파구 등 6개 지역에
경찰서 신설을 위한
'경찰관서 신설계획안'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청은
대구시 북구 인구의 절반인 23만 명이 사는
읍내동, 태전동, 동천동, 조야동을
2개 지구대가 치안을 담당하고 있고
매천지구와 칠곡 4지구 등의 개발이 가속화 돼
앞으로 치안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 북구 지역에서 발생한 범죄는
만 2천 800건, 교통사고는 2천 400여 건,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74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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