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1시 쯤 경주 오류해수욕장에서
8살 난 남자어린이가 물에 빠졌다가
119시민수상구조대에 구조되는 등
이 달들어 경북지역에서 12명이 구조됐고
14명이 물에 빠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사망은 1명 줄었고, 구조는 55명 줄었습니다.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휴가가 잇따르면서 물놀이 사고 위험경보를
발령하고 수상구조 근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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