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국대 신정아 교수의 가짜 학위 문제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학원가에서도
명문대학 졸업장을 위조해 사용한
학원강사들이 무더기로 걸렸다지 뭡니까.
김성일 대구 북부 지능범죄수사팀장,
"이번에 적발된 학원 강사들은
학벌을 있는 그대로 말하면 채용이
어렵거나 보수가 적어지는 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학력을 위조했다고 말했어요."
이러면서 심지어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도
있었다고 강조했어요.
네에~ 학벌만 보고 과외를 맡기는 풍토니,
실력 있는 강사도 학위 위조의 유혹을 받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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