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이틀째 열대야가 이어진 가운데,
대구와 경북 지역 11개 시군에는
오늘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최저기온은 25도로
이틀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다른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도
포항 24.9도, 영덕 23.4도, 울진 23.3도
등으로 열대야에 가까웠습니다.
특히 오늘 대구를 비롯해 구미와 영천, 청도 등 경북 11개 시군에는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이틀째 33도 이상으로
열사병의 위험등이 클 때 발효되는 것으로
올들어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대구와 영천의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28도에서 35도의 분포로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하겠고,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찜통더위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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