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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하락에다 고유가로 농산물 수출이
부진에 빠졌습니다.
시장을 다변화하고,
전략품목을 집중육성하는 등 비상대책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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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경북지역 농수축산물 수출물량은
3천 800만 달러어치로 올해 목표액
1억 3천만 달러의 30% 수준에 그쳤습니다.
특히 화훼류는
지난 해 같은 기간 수출물량의
절반 밖에 되지 않습니다.
주요수출국인 일본과 미국에 대한 환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고 고유가로 시설재배작물
생산단가가 크게 오르면서
동남아 국가와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입니다.
하반기 본격출하되는 사과 등
과실을 감안하더라도
목표액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S/U)농수축산물 수출이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경상북도는 하반기에는
해외박람회 참가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LA와 뉴욕에서 영천포도특판전과
특산물 박람회를 갖는 등
미국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전략품목도 다양화한다는 방침입니다.
◀INT▶신팔호/경상북도 농산물유통과장
(이런 추세로 나간다면 화훼류는
동남아와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겠고
참외류 등 여러 새로운 작물을 개발해야.)
FTA에 따른 농산물 수입에다
고유가와 환율하락으로
농축수산물 수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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