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추돌 사고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쯤
구미시 옥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방향 차로에서
신발 등 잡화를 실은 15톤 화물차와
시너를 실은 2.5톤 화물차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2대에 불이 나
잡화를 실은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또, 진화작업 등으로
상주방향 차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2시간여 만에
선산나들목 쪽으로 우회했습니다.
경찰은 새벽 5시 40분 쯤부터
사고 구간의 차량 통행을 재개하는 한편,
사고가 난 뒤 사라진 시너 화물차 운전자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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