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호 태풍 '마니'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포항 19mm,
영덕과 울진 2.5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오후부터
적은 양의 비가 내리다 밤부터 개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5-30mm이고,
동해안 지역은 최고 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 '마니'의 간접 영향으로
영덕과 울진, 포항, 경주에는 강풍주의보,
동해남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후늦게
울릉도·독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태풍과 강풍, 호우 예비특보가 나와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동해안지역만 한때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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