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쯤
대구시 비산동에 있는 한 공장 물탱크 안에서
일주일째 연락이 끊겨 있던
28살 A모 씨가 원단으로 만든 자루에 든 채
숨져 있는 것을,
악취 때문에 청소에 나섰던 직원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A 씨의 몸 여러 곳이 흉기에 찔렸고
자루에 든 채 발견된 점으로 미뤄
누군가 A 씨를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것으로 보고,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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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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