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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안이한 생각이 범죄 부추길수도

박재형 기자 입력 2007-07-12 17:29:13 조회수 0

시중의 상당수 자판기가 위조 지폐를 식별하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가자
한국 자판기 공업협회를 비롯한
자동판매기 관련 업계는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지만
위폐를 단속해야할 한국은행은 아직도
느긋한 표정이라지 뭡니까.

한국은행 나승근 차장(서울 말투),
"지폐 인식기를 도입하는 자판기 업자들이
시장 논리에 따라간다고 볼 수 있죠.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 2만여 건 가운데
천원 권은 900여 건 밖에 발견되지 않았어요." 라며 아직은 천 원권 위폐의 발견이 많지
않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였어요.

허허, 위폐는 금액의 크고 적음에 관계없이
국가적으로 단속해야하는 중대 범죄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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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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