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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햅쌀 배달 활기-경북쌀 신유통사업

조재한 기자 입력 2007-07-10 16:30:33 조회수 0

◀ANC▶
갓 찧은 쌀을 가정까지 배달해 주는
경북쌀 신유통사업이 농가 살리기의
한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구에서 시범실시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유통을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우리 쌀을 살리기 위해
지난 4월 시작한 경북쌀 신유통사업.

주문을 받으면 미곡처리장에서 도정을 거쳐
하루만에 가정집까지 배달해줍니다.

5킬로그램과 10킬로그램 두 개 단위로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장마철 쌀이 눅눅해지거나
벌레가 생기는 걱정도 덜었습니다.

◀INT▶이동현/대구시 범어동
(가족수에 맞춰 주문하고 전화하면 갔다주고.
금방 찧은 쌀이니까 밥맛도 있고 편리)

두 달여 만에 5천여 가구가 신청할 만큼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목표는 전국적 지명도가 떨어지는 경북쌀을
전국에 알리기입니다.

◀INT▶정동식 대표/경북통상
(내년까지 대구에서 시범사업, 2009년에는
수도권까지 경북 쌀을 홍보하고 팔 계획)

하지만 쌀을 제때 제때 사먹지 않고,
전통적으로 쌓아두고 먹는다는
인식이 강한 점과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만
배달이 이뤄지고 있는 유통상의 문제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S/U)갓 찧은 쌀을 가정까지 배달하는
쌀유통사업은 쌀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판로를 확보하며 힘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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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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