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인도의 턱에 부딪치면서
불이 나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 쯤
대구시 수성구 연호동 범안삼거리에서
33살 권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있는 23센티미터 높이의 인도 턱에
옆부분이 부딪치면서 차량에 불이 붙어
전소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권 씨와
탑승자 29살 이모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LP 가스를 사용하는 승용차가
운전부주의로 인도의 턱에 강하게 부딪치면서
그 충격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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