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반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가정집에서 불이나
57살 정 모 씨와 부인 이 모씨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남편이 자신과 다투다가 집에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는 부인 이씨의 말에 따라
정 씨가 의식을 회복하는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비슷한 시각 대구시 수성구 신매동
39살 김 모씨의 아파트에서 텔레비전 폭발로
보이는 불이나 6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오늘 새벽 1시쯤에는
대구시 달서구 호산동 53살 김 모씨의
정비공장 마당에 있던 지게차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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