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 1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오는 일요일 마지막 공연이 펼쳐진 뒤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뮤지컬은
어떤 공연들인지,
권윤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농악과 탈춤, 줄타기 등 우리 고유의 양식이
서양의 뮤지컬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 있습니다.
뮤지컬페스티벌 참가작 가운데
유일한 국악 뮤지컬 '한네의 승천'은
과감히 '공연 후불제'를 선언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매할 때 만 원의 수수료를 낸 뒤
공연 관람 후 만족도에 따라
나머지 관람료를 내면 됩니다.
국악에 대한 관심이 적은데 따른
극약처방입니다.
◀INT▶박성찬/'한네의 승천' 연출
"뮤지컬 관람객 저변 확대를 위해서
공연후불제를 도입했다."
--------------------------------------------
설렘으로 밤을 지새우던 첫사랑의 기억을
감미로운 선율에 담아 무대에 올린
뮤지컬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라이브 창작가요 감성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전라도 광주 뮤지컬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
오리지널 월드투어팀의 '캣츠'가
4년 전 대구에서 기록한 4만 3천여 명의
관객수를 돌파했습니다.
일요일 마지막 공연을 마치면
5만여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교한 분장과 실감나는 표정 연기로
공연마다 기립박수를 받고 있는 캣츠팀은
페스티벌이 끝난 뒤 서울과 광주 등
전국투어에 돌입합니다.
--------------------------------------------
뮤지컬 도시로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제 1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
다음 달 2일 참가작품들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