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한 식품가공업체가 만든 냉동갈비탕에서 대장균군과 세균수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전국에 유통되고 있는
65개 갈비탕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0개 제품에서 대장균군과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개 제품 가운데는
영천시 급호읍의 한 업체가 가공한
냉동갈비탕도 포함돼 있는데
대장균군이 기준치의 40배가 검출됐고
세균수도 기준치의 1.5배 가량이었습니다.
식약청은 적발된 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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