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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민선 4기 대구,경북의 과제

조재한 기자 입력 2007-06-26 17:01:46 조회수 0

◀ANC▶
민선 4기 1년동안 대구와 경상북도
모두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만
실질적인 경제통합을 통한 상생과
농촌경쟁력 강화 등
과제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민선4기 남은 과제,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대구와 경북은
경제통합을 선언하며
통합 산업단지 조성과 관광벨트 공동구축,
광역전철망과 광역도로 건설 등
11가지 협력과제를 정했습니다.

하지만 지역별 경제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는
일부 도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관련 조례안을 의회에 상정조차 하지 못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INT▶홍철/대구·경북연구원장
(좀더 체계화해 나가기 위해 제도적으로
뿌리를 내려야 하는데 그럴려면 의회라든지
다들 제도적인 협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수도권 규제 완화조치로
지역 기업이 수도권으로 옮겨가는 등
날로 약화되고 있는 지역경쟁력을 회복하는
일은 당장 발등의 불로 떨어졌습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정부는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에 책임.
규제완화에 강력히 대응하고, 지방이 경쟁력
있도록 지방규제는 확실히 풀어야 할 것. )

경북지역 숙원 가운데 하나인 도청 이전은
내년 6월까지 이전지를 확정하기로 했지만
지역별 첨예한 이해관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가 숙제,

한미FTA 등으로 인한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농촌살리기 역시
지방정부만으로는 넘기가 쉽지 않은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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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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