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 노동청이
지난 7일 압수 수색을 했던
달성군의 한 업체 대표이사 A모 씨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위반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노동청은 A 씨가
현장 관리자들을 통해 노동조합에 가입한
노조원을 탈퇴시키는 등 노동조합 활동에
지배·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지방 노동청은
지난달 18일 이 업체 근로자가
사무실에서 분신해 끝내 숨지자
자체 내사에 착수해 지난 7일
이 업체에 대해 압수 수색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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