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전세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캄보디아 - 대구 직항 노선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사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역 여행업체들은
다음 달 20일 캄보디아 - 대구 간
전세기 직항노선 도입에 대비해
열흘 전부터 여행객들의 예약을 받아왔지만
추락사고 여파로 오늘 일부 예약객들이
예약을 취소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여행지를 변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고 당사자인 PMP 항공이 올해 초
대구-캄보디아 직항노선으로
160석 규모의 전세기 취항을 검토해 줄 것을
대구공항 측에 요청해 놓은 상태지만
이 번 추락 사고로 건설교통부의 취항 승인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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