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캄보디아 사고 여행업계 비상

박재형 기자 입력 2007-06-26 11:43:00 조회수 0

캄보디아 전세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캄보디아 - 대구 직항 노선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사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역 여행업체들은
다음 달 20일 캄보디아 - 대구 간
전세기 직항노선 도입에 대비해
열흘 전부터 여행객들의 예약을 받아왔지만
추락사고 여파로 오늘 일부 예약객들이
예약을 취소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여행지를 변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고 당사자인 PMP 항공이 올해 초
대구-캄보디아 직항노선으로
160석 규모의 전세기 취항을 검토해 줄 것을
대구공항 측에 요청해 놓은 상태지만
이 번 추락 사고로 건설교통부의 취항 승인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