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공휴일에는 열차 운임이 크게 상승하고,
평일에는 다소 내려갑니다.
코레일 대구지사는 다음 달부터
KTX는 6.5%,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3.5%와 2.5%씩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동대구-서울 간 KTX 운임은
현재 3만 8천 600원에서 4만 천 100원으로
2천 500원 오르게 됩니다.
다만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인상된 운임에서 KTX는 7%,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4.5%씩 할인해
열차 운임이 현행보다 200원에서
300원 가량 저렴해집니다.
출퇴근용 통근 열차는
이번 운임조정 대상에서 제외되며
정기승차권은 할인된 운임을 적용해
지금보다 싸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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