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대구 도심에서 신호 위반을 한 차량이
단속 경찰관을 차량에 매단 채 그대로 달아나
결국 아내와 두 딸을 둔 경찰관 한 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는데요.
서현수 대구 동부경찰서장,
"참 성실한 부하직원이었는데, 그런 불의의
사고를 당해 안타깝습니다. 정말 친자식을 잃은 기분이 들어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앞으로 유족들에게 해줄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지원할 겁니다." 이러면서
안타까워했어요.
네에, 단속을 피하기 위해 벌인
광란의 질주극은 순간이었지만
유족들에게는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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