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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대구의 주택 밀집지역에 있는
양말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주택으로
불이 옮겨붙는 것을 막기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렸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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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가 조명까지 밝혔지만
연기에 휩싸인 주택가는
한 치 앞을 가늠하기조차 힘듭니다.
양말 가공공장에서 난 불을 끄기위해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
인접 주택으로 불이 옮겨붙는 것을 막기위해
주민들도 필사적으로 매달립니다.
◀INT▶장현중 /대구시 두류동
("요기 처음 붙은뒤 옆집으로 옆집으로 번질까싶어 상당히 우려많이했는데 다행히 소방관
오셔서 주민들이 합세를 하셨어요")
대구시 두류동 주택가 양말 가공공장에서
불이 난 것은 오늘 새벽 0시 쯤
불길은 공장과 인접 주택 두 채를 집어삼켜
소방서 추산 8천 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서야 가까스로 진화됐습니다.
또, 인근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등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워야했습니다.
◀INT▶이상훈/달서소방서 진압대장
("주변에 재래주택, 목재와가가 많아서
연소저지에 상당히 애로사항있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장이 너무 심하게 타
화재원인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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